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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꽃 -율무/ 율무효능/ 율무차마시는법

꽃 & 원예 & 식물정보

by 선희아니곳ㅅ ㅓ니 2017. 2.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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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꽃 -율무/ 율무효능/ 율무차마시는법

 

 

 

율무의 효능?

 

 

 

율무는 볏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써 식용, 약용, 공업용, 관상용 등으로 쓰인다. 쓰임새만큼이나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회회미’, ‘의미’, ‘주주미’, ‘야의미’, ‘천곡’, ‘약옥미’, ‘인미’, ‘율무쌀등 매우 다양하다. 동의보감에 율무는 약성이 평하고 맛이 달며 무독하여 폐위와 폐기, 그리고 농혈을 토하는 것과 해수를 치료한다고 하며, 몸이 가벼워지고 풍토병을 이길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먹으면 밥맛이 증진되며, 성질까지 너그러워져 투기를 하지 않게 될 정도라고 한다. 이 때문에 다른 약에 비하여 배 이상을 써야 한다고도 했다. 율무는 이뇨, 부종, 늑막염, 관절염, 신경통, 구충, 신경익기, 수종, 농혈, 진해, 소염, 폐결핵, 백대하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특히 양질의 아미노산으로 형성된 단백질과 비타민B1, 칼슘, 철분 등으로 쌀이나 보리보다 열량이 높고 다른 곡물에 비해 신진대사작용이 매우 클 뿐 아니라, 근래에는 미량의 특수성분 함유로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다시마와 마늘을 섞어 먹으면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여 더욱 각광을 받게 되었다.

민간에서도 한방만큼의 다양한 쓰임새로 쓰였는데 열매뿐만 아니라 줄기, 뿌리까지도 약재로 이용된다. 여성들의 월경불순과 생리통에 율무의 뿌리를 삶아서 자주 마시게 하였고, 풍치나 충치의 통증에는 율무쌀을 삶아서 그물로 양치하고 입에 머금고 있으면 진통이 된다. 또 신장결석에는 율무쌀이나 율무의 줄기 뿌리 또는 잎을 삶아 마시고, 당뇨병과 해수에는 율무쌀 삶은 물 한 컵에 약간의 술을 타서 매일 3~5회 조금씩 마신다. 그 외에도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복용하면 황달 병에도 효과가 좋다. 요즘은 율무를 볶아서 가루를 내어 차로 많이 마시는데 알레르기 체질을 변화시키고 피부에 영양을 보급하므로 여성들의 여드름을 없애주며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미용식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이런 율무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배탈을 일으키기도 하고 특히 임산부는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하여 무조건 굶거나 식사를 줄이다가 자칫 영양의 불균형은 물론 피부까지 꺼칠해지는 여성들이 많은데 출출해지는 시간쯤 미숫가루처럼 탄 율무차 한 잔을 권하고 싶다. 갑자기 속이 출출해지는 느낌이 든다. 몸에 좋은 율무차 한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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