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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만장굴 용암지형(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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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희아니곳ㅅ ㅓ니 2017. 1.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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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만장굴 용암지형(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던차 제주여행중 한번도 다녀오지 못한 만장굴을 가보기로 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천연기념물인 만장굴은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기에 ..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만장굴로 향했다.

 

 

 

 천연기념물 제 98호 만장굴은..

 


1962년 12월 3일 김녕사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되었다. 총길이 8,928m, 폭 2~23m, 천장높이 2~30m이다 . 제주에는 화산용암 침하운동으로 생선된 천연동굴이 많은데 만장굴도 그중하나이다. 석주와 종유석 등이 정말 장관을 이루고, 내부의 규모는 세계최대의 규모라 한다. 거의 지하철 통로 내부인줄 알았다. 아마 폭은 그보다 더 클지도 모르겠다. 만장굴은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온 용암동굴이다. 만장굴은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한 개방동굴이지만 내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매우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만장굴을 단순히 용암이 빠져나간 터널식 동굴로 오해할 수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과거 용암에 의해 형성된 다양한 여러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만장굴 바닥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끼줄 용암, 용암이 흐르면서 벽면에 남긴 선구조, 다층 구조 동굴 중 상층 통로로부터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용암석주, 역시 다층 구조 동굴 중 하층이 무너져 내리고 일부가 남은 구조인 용암교, 먼저 암석으로 굳은 용암이 이후 다시 흘러내리는 용암에 포함되어 이동하던 모습을 보여주는 용암표석, 용암이 흐르면서 벽면을 장식한 유선 등이 대표적이다.
용암교, 용암석주, 용암표석 등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용암 흐름을 가리키는 구조들을 토대로 만장굴의 형성과정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제주도의 완만한 지표를 따라 용암이 흘러내려가면서 초기 만장굴 형태를 형성하고 이후 동굴 내외부로 수차례에 걸쳐 또는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용암류에 의해 최종적으로 현재의 다층형 용암동굴을 이루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장굴 용암지형 [Micro-topography in the Manjang lava tube cave, Jeju] (한국의 지질노두, 초판 2004., 개정판 2013.,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만장굴 이용시간 및 입장료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3341-3 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09:00~18:00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인 2,000원/ 청소년, 군인,어린이 1,000원으로 비교적저렴하다. 주차장은 꽤 넓고 넓디 넓은 광장도 있어 수학여행이나 소풍(?)온 아이들이 도시락 까먹기 딱좋은듯 하다 ㅋ

 

 

제주도 가볼만한곳 만장굴의 입구, 이날은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뭐 보슬비 정도의 비라서 별도의 우산은 쓰지 않았다. 바람도 없고, 햇빛도 없는 비만 조금씩 오는 그런 날이었다.

 

비 대신 우릴 반겨주는 동백꽃이다. 처음 부산에서 동백꽃을 봤을때가 생각난다. 그때도 겨울이었다. 12월인데 꽃이 있다니.... 대학교때 부산여행을 하며 동백섬에 갔다가 엄청 놀랐던 기억이있다. 제주도 역시 남쪽나라라 그런지 부산보다 훨씬 더 많은 장소에서 여러가지 색감의 동백을 구경할 수 있었다.

무슨 나무의 열매인지 모르겠다. 그당시에는 뭐지 하고 읽어봤는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므로. 금세 잊었다. 하하

 

제주도여행하면 카페 투어 말고 젊은이(?) 들은 이런 천연기념물, 세계자연유산을 많이 탐방했으면 좋겠다. 하긴 나도 어렸을땐 문화재, 이런곳은 쳐다보지도 않았을것이야... 앞으로도 이런곳은 많이 다녀봐야겠다.

 

들어가는 입구이다. 들어가기전부터 설렌다. 동굴이 겨울에도 춥지도 않고, 여름에도 딱 적당한 기온을 항상 유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겨울인데도 잠깐의 트레킹 아닌 트레킹을 하는동안엔 살짝 더웠다, 여름에 탐방가면 무지 시원할 듯 하다.^^

 

겨울 평일이라 다른관광객은 많지 않았는데, 단체 관광객이 딱 1팀 있었다. 주말엔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있을지, 궁금하다. 동굴에 울려퍼지는 소리에 매우 시끌벌적할듯하다.  들어가자마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사진은 잘 찍지 못했지만, 사진에 보이는 사람과 동굴의 크기를 보면 대략 그 엄청난 크기를 감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큰 동굴이 총 길이가 8.928m 이나 된다. 천천히 걸으면 왕복 1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구두는 불편하므로 간편한 운동화가 좋겠다. 그리고 나는 처음에 왕복인지 모르고 쭉 가면 다른곳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 나와야 하니 탐방시 참고하도록....^^

 

 

 

 

 

 

 만장굴 특징

 


제주시 도심으로부터 제주도 외곽 전체를 순환하는 1132번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약 26km를 진행하면 제주공예단지 삼거리에 이르며 우회전하여 만나는 만장굴길을 따라 약 2.3km를 이동하면 만장굴 관광지에 도달한다. 만장굴(천연기념물 제98호)은 국내에서 매우 유명한 대표적인 용암동굴 관광지이므로 이동하는 내내 많은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근성도 매우 좋다.

만장굴은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온 용암동굴이다. 만장굴은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한 개방동굴이지만 내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매우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만장굴을 단순히 용암이 빠져나간 터널식 동굴로 오해할 수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과거 용암에 의해 형성된 다양한 여러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만장굴 바닥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끼줄 용암, 용암이 흐르면서 벽면에 남긴 선구조, 다층 구조 동굴 중 상층 통로로부터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용암석주, 역시 다층 구조 동굴 중 하층이 무너져 내리고 일부가 남은 구조인 용암교, 먼저 암석으로 굳은 용암이 이후 다시 흘러내리는 용암에 포함되어 이동하던 모습을 보여주는 용암표석, 용암이 흐르면서 벽면을 장식한 유선 등이 대표적이다.

용암교, 용암석주, 용암표석 등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용암 흐름을 가리키는 구조들을 토대로 만장굴의 형성과정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제주도의 완만한 지표를 따라 용암이 흘러내려가면서 초기 만장굴 형태를 형성하고 이후 동굴 내외부로 수차례에 걸쳐 또는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용암류에 의해 최종적으로 현재의 다층형 용암동굴을 이루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백과사전 발췌)

 

 

 

이상 제주도가볼만한곳 만장굴 소개였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제주여행되시길바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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